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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차원이라더니.. "다 잡아서 족치면 부정선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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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헌법재판소에 나온 윤석열 대통령 측은 선거 결과 조작이 가능하다는 국가정보원 보고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대현/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 (지난달 23일)]

"보안성이 지극히 취약해서 아무나 해킹하여 선거 결과를 조작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하지만 조태용 국정원장은 작년 12월 검찰 조사에서 "선관위 시스템에 보안상 취약점이 발견됐지만, 부정선거에 관한 단서는 전혀 포착하지 못했다"는 내용으로 보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체 전산 장비 중 5%만 점검해 한계가 있었다는 단서는 달았지만 "부정선거 여부에 대한 국정원 판단이 없었다"는 겁니다.


윤 대통령은 또 비상계엄이 선관위 전산시스템 점검 차원이었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21일)]

"부정선거 자체를 색출하라는 것이 아니라 선관위의 전산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스크린 할 수 있으면 해봐라…"


하지만 검찰 조사 결과, 계엄군이 받은 지시는 점검이 아니었습니다.


체포가 필요한 선관위 직원 30여 명 명단이 전달됐습니다.


또, "선거를 조작한 범죄자이니 케이블타이로 포박하고 얼굴에 복면을 씌운 뒤 수도방위사령부 B1벙커로 이송하라"는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배후에는 불명예 퇴역한 전직 장성이 있었습니다.


"다 잡아서 족치면 부정선거가 사실로 확인될 거"라며 야구방망이와 포승줄, 망치를 준비시켰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82422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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