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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점수 높게 주려다" 점수 조작, 애꿎은 공시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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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인 교육지원청장이 자신의 사위를 면접에서 잘 봐달라며 청탁한

이른바 '교육청 채용 비리 사건'. 사건에 연루된 교육지원청장과 면접관 등 공무원 4명이 추가로 검찰에 넘겨졌는데요.

경찰조사 결과 면접관들이 사위의 점수를 높게 주고, 

구색을 맞추기 위해 다른 조의 점수를 손보는 과정에서 숨진 공시생이 탈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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