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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후폭풍에 나흘째 하락.. 나스닥 1.7%↓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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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신영 증권입니다.
뉴욕 증시가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 연준의 긴축 기조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나타난 금리 급등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S&P 500 지수가 1%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는 1.7% 내렸습니다.
채권시장에서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0.14%포인트나 급등하면서 4.71%로 마감됐습니다.
금리 상승에 취약한 나스닥 기술주들의 낙폭이 컸는데요, 애플이 4.2%, 아마존이 3% 급락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원유 수요 둔화'를 야기할 것이란 우려에 하락했는데요. WTI 유가는 전 거래일 대비 2% 하락한, 배럴당 88달러 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막바지라는 시장의 기대는, 11월 FOMC를 거치면서 크게 퇴색됐습니다. 미국 경기가 둔화되면서 인플레 압박이 약화되는 모습이 나타나야 시장이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미국의 10월 고용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미국 고용이 너무 뜨거운 것보다는, 악화되는 게, 주식시장에는 호재로 해석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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