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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베이비시터가 유괴한 딸.. 51년 만에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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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전인 1971년 당시 갓난아이였던 멜리사씨의 실종 사실을 알리는 전단지입니다.
부모는 신문에도 실종 사실을 알리며 멜리사시를 찾아 나섰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베이비시터가 아이를 데리고 감쪽같이 사라진 겁니다.
하지만 엄마는 포기하지 않았고 51년 만에 잃어버린 딸을 찾는데 성공했습니다.
엄마는 51년 동안 단 한 순간도 딸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매년 생일 때마다 생일 파티를 열었고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 수시로 실종자를 찾는다는 광고를 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딸 멜리사 씨의 행방을 알고 있던 제보가 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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