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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인생 걸고 죽인다"더니.. 갑자기 정산금 41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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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음원 정산금 분쟁을 빚은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미지급 정산금 등 41억원 가량을 이승기에게 추가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기 측에서 요구한 금액은 실제 후크가 정산해야 할 금액과 너무 큰 차이가 있어 쌍방이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후크는 그러나 오랜 기간 전속계약 관계를 유지해온 이승기와 정산 문제로 길게 분쟁하고 싶지 않기에 기지급 정상금 13억원 상당 외에 미지급 정상금 29억원 상당과 지연이자 12억원 상당을 전액 지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더는 이승기에 대한 정상금 채무가 존재하지않음을 확인받아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법원의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후크는 또 업무처리 잘못으로 인해 이유를 막론하고 이와 같은 오해와 분쟁을 야기하게 된 점에 대해 이승기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달 후크로부터 음원 사용료를 18년간 한푼도 지급받지 못했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결국 후크 측의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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