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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키운 극단 세력.. 전남대까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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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전남대학교 교문 앞으로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수십 명이 모였습니다.


"탄핵 무효! 탄핵 무효!"


학교 밖에서 벌어진 탄핵 반대 집회에 맞서, 학교 안에선 총학생회와 총동창회 등이 나선 파면 촉구 맞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파면 촉구 집회]

"내란 옹호 선동과 민주주의 파괴 세력이 전남대에 발 붙일 공간은 없다."


탄핵 반대를 외치는 시위대엔 이번에도 '신남성연대'와 안정권 씨 등 '극우' 유튜버들이 대거 가세했습니다.


[안정권]

"조선족 XXX, 야 이 연변 XXX야. 전라도인 척 하지마 이 XXX야."


안 씨는 앞서 고려대 등 서울 대학가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도 잇따라 참석했고, 이화여대에선 아예 학교에 난입해 학생들을 위협하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안정권 (2월 26일)]

"스크럼 짜! 스크럼!"


안씨는 과거 5.18 민주화운동, 세월호 유족에 대한 폄하를 일삼아 수차례 수사와 재판까지 받았는데도, 버젓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돼 논란을 빚은 인물입니다.


[안정권 (2022년 5월 10일)]

"특별초청장 보이냐? 특별초청장."


또 안씨 누나는 대통령실에서 일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 왔는데, 탄핵 이후 대학가를 돌며 극우 시위대를 선동하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일부 학생들까지 가세해 교내 충돌로 번지는 건 결국 탄핵심판정에서까지 극렬 지지층의 결집을 유도한 윤 대통령 탓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주희/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캠퍼스의 자유와 안전을 위협하고, 또 이런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서 이런 게 확산되면서 사회 극단주의까지 악화할 수 있는 굉장히 복합적인 문제를 야기한다고 생각됩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91133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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