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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 첫 7회 연속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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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3.25%에서 0.25% 포인트 올린 3.5%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이어진 사상 첫 일곱 차례 연속 인상입니다.
경기 침체 우려에도 한국은행이 또 한 번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 건 물가 상승세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로 작년 5월 이후 8달째 5%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도 이번 인상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지난해 12월 미국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면서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는 1.25% 포인트까지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금리 격차가 지나치게 커지면 외국인 투자가 줄어들고, 원화 가치가 떨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오늘 인상으로 미국과 금리 격차는 최대 1% 포인트로 줄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당분간 금리 인상이 없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물가가 목표에 수렴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전까진 속단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또,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논하기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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