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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층 높이에서 떨어진 벽돌 더미.. 노동자 사망, 행인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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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월 15일 오전 8시 30분 쯤 부산광역시 중구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1.3톤 무게의 벽돌 더미가 15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아래에 있던 29살 작업자 1명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행인 2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벽돌을 옮기던 중, 벽돌을 싣고 있던 지지대가 부서지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나무로 만들어진 지지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부서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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