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회 분류

관저로 돌아간 윤석열.. 본격 여론전 나서나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3648b68ca290e3d23cd6d8a65ef72223_1741453584_6142.webp
 

◀ 기자 ▶

네, 지난 1월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52일 만에 한남동 관저로 돌아온 셈인데요.


석방되면서 "응원을 보내준 국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혔고요.


관저로 들어간 뒤엔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을 잘 잡아달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관저 입구에서 경호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도 했는데요.


복귀한 윤 대통령은 일단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며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엔 체포 이전처럼 관저에서 칩거하며 탄핵심판과 이어질 형사재판 등 법적 절차에 대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실도 아직 윤 대통령의 석방 이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는데요.


정진석 비서실장 등 참모진으로부터 현안 등에 대해 비공식 보고를 받을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석방은 됐지만 대통령 직무는 정지된 상태라서,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 출근하거나 직무를 수행할 수는 없습니다.


관저로 돌아온 윤 대통령은 막판 지지세 결집을 위한 '여론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석방되면서 낸 입장문을 통해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일으킨 이들이 석방되길 기도한다고 밝히기도 했고요.


오늘 낮부터 관저 주변에 모여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이 관저에 머무는 지금도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며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 구속취소에 이어 대통령 직무에도 복귀해야 한다며, '탄핵 무효'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조만간 이뤄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 1월처럼 관저 주변에서 대규모 집회가 계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 후략 ..


석방된 윤 대통령, 관저로‥이번에도 여론전 펴나?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641 / 8 페이지
번호
제목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