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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에서 거스름돈 주는데 팔을 '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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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간으로 지난 16일 새벽 5시쯤 미국 워싱턴주 5번의 한 카페 픽업트럭을 몰고 드라이브 스루에서 커피를 주문하던 한 남성이 거스름돈을 건네는듯한 여성 직원의 팔을 갑자기 움켜잡고 당기더니 동시에 케이블타이로 손을 묶으려고 시도합니다.
놀란 직원이 얼른 팔을 뿌리치고 창문을 닫아 버리자 이 남성은 그대로 차를 몰고 달아납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납치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이 영상을 sns에 올려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찾고 있다며 수배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영상 속 남성은 쉐보레의 픽업트럭을 타고 있었고 팔에도 쉐보레라고 적힌 문신이 있었습니다.
이 영상은 sns에서만 200만회 이상 조회되면서 제보가 쏟아졌고 경찰은 다음날 자택에 있던 용의자를 납치 미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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