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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이후 최고 위험 상태.. 폭발 위기 놓인 한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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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와 기업의 '산더미 부채'가 고금리를 견디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중·저신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3분기 신용카드 연체율은 전년 대비 0.7%p 상승했고, 특히 부동산 PF 대출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은 연체율이 3%로, 전 분기보다 0.4%p 올랐습니다.


올해 1분기 은행들이 예상한 신용위험지수는 지난해 말보다 4p 상승한 45로, 통계가 작성된 2002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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