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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공격 안 돼!" 당부한 장교 아버지.. '해제 안 됐으면 어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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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과거 참담했던 군사정변을 떠올리는 시민들의 충격은 더해지고 있습니다.
만약 그날 밤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면 어땠을지, 가슴을 쓸어내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비상계엄령이 내려졌던 당일 황급히 군장교 아들에게 전화해 '절대로 민간인을 공격하지 말라'고 당부했던 아버지의 통화내용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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