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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겪던 70대 어머니와 40대 딸.. 스스로 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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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취약 계층들은 점점 더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생활고를 겪던 70대 어머니와 40대 딸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빚에 시달리면서도 월세 한 번 밀리지 않았다고 하는데, "집주인에게 폐를 끼쳐서 미안하다"는 글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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