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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감국가' 두 달전 포함.. 까맣게 모른 한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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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미국 에너지부가 MBC의 질의에 보내온 답변입니다.
올해 1월 미국은 대한민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 최하위 범위에 추가했다는 내용.
그러면서 민감국가 지정이 반드시 미국과 적대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로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한 채 뒤늦게 '민감국가 지정'을 공식 확인한 셈입니다.
[조태열/외교부 장관 (지난 11일)]
"내부적으로도 지금 아마 경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발효일은 다음 달 15일.
시행이 현실화할 경우 외교적 파장은 물론 양국 간 기술 협력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미국의 에너지 관련 시설이나 연구기관을 방문할 때 사전 허가를 얻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고, 원자력과 AI, 양자 등 첨단 분야에서 양국 연구진간의 밀착 협력이 영향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에너지부는 한미 간 과학 기술 분야 협력에는 제한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핵심 동맹인 한국을 그것도 국내 정치 상황이 불안한 시기에 '민감국가'로 지정한 배경에 대해선 명확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같은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아닌 전임 바이든 정부 시절 시행된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96251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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