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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친이란 예멘 반군 대규모 공습.. "사망자 3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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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미국 동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오늘 예멘의 후티 테러리스트들에 결정적이고 강력한 군사 행동을 하라고 미군에 명령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압도적이고 치명적인 무력을 우리의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사용할 것"이라며 "모든 후티의 테러리스트들에게 말한다. 너희의 시간은 끝났고 너희들의 공격은 오늘부로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미국 상선 등에 대한 공격을) 그만두지 않으면 전에 본 적 없는 수준으로 지옥이 비처럼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이란을 향해 "후티 테러리스트에 대한 지원을 즉각 끝내야 한다"며 이란이 미국인과 미국 대통령에 대한 위협을 멈추지 않으면 전적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홍해와 아덴만 등에서 미군 군함과 미국 항공기, 미군 부대 등을 겨냥해 이뤄진 후티의 공격을 거론하며 "이 가차 없는 공격은 미국과 세계 경제에 수십억달러의 피해를 초래했고, 무고한 인명을 위험에 빠트렸다"고 했다.


미군은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으로 전날 초저녁부터 후티 반군 기지와 지도자를 겨냥한 공습을 시도했다. 이날 오전까지 수도 사나와 주변, 북부 사다주와 하자주, 알베이다를 포함한 중부·서남부 타이즈주 등 예멘 곳곳에서 40차례 가까운 공습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군의 대규모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는 31명, 부상자는 10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티 보건부의 아니스 알아스바히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이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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