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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 석연찮은 확약서, "우리가 알던 환경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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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동안 추진과 중단을 반복했던 설악산 국립공원 내 오색케이블카 허용 여부가 곧 발표됩니다.


케이블카를 설치하려는 곳은 생태계의 보고인 설악산 안에서도 그 생태적 가치가 가장 큰 곳으로 손꼽힙니다.


국립공원에, 그것도 생태계의 보고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려면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해야겠죠.


그러나 설악산을 비롯해 국립공원 곳곳에서 이 잣대의 신뢰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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