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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쓰는 한국..무식한 대법관".. '국민 모독' 비판에 슬그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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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대학 동기이자 40년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장이 sns를 통해 지금도 사죄하라고 악쓰는 나라가 한국말고 어디 있냐고 주장해 국민을 모독하는 망언이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sns를 일부를 수정했습니다.


검사장 출신으로 현정부대로 차광급인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임명된 석동현 처장은 "일본에게 반성이나 사죄 요구도 이제 좀 그만하자"며 "식민지배 받은 나라 중에 지금도

사죄나 배상하라고 악쓰는 나라가 한국말고 어디 있나"고해 국민에게 모멸감을 주는 참담한 망언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그는 수정된 SNS 글에서 "악쓰는"이라는 표현만 "요구하는"이라고 바꿨습니다.


그는 또 원래 그래서 "무식한 탓에 용감했던 어느 대법관 한 명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하지도 않고, 얼치기 독립운동하듯 내린 판결 하나"라고 주장해 막말로 대법관을 인신 공격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 대목은 새로 올린 글에서 "2012년 어느 대법관 한 명"이라고 수정했고 "얼치기"라는 표현은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표현만 일부 수정됐을뿐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에 마음 깊이 찬동하며 윤 대통령의 언급이 얼마나 의젓하고 당당하냐는 주장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그의 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모독하는 참담한 망언이라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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