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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13시간만에 초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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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자 투입된 소방헬기들이 한국타이어 공장 위로 연신 불을 쏟아 붓습니다.
공장에서 뿜어져 나온 유독가스와 연기는 주변도로와 고층 아파트도 모두 가려버렸습니다.
어젯밤 시작된 화재는 발생 13시간 만인 오늘 오전 11시쯤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소방 비상대응단계도 3단계에서 2단계로 낮췄습니다.
현재는 굴삭기 등을 동원해 건물 잔해를 제거하며 혹시 모를 재발화와 잔불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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