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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한 그릇 5만 5천 원" 미담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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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에 쓰라며 짜장면 한 그릇 먹고 5만 원 넘게 내고 갔다는 한 손님의 선행이 화제였는데요.
이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는데, 반전은 또 있었습니다.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결식아동에게 음식을 무료로 주는 '착한 중국집'에 방문한 지인이 좋은 일에 쓰라며 짜장면 한 그릇을 먹고 5만 5천 원을 냈다는 겁니다.
그런데 연합뉴스TV가 이 중국집 사장에게 확인했더니, 이런 일이 없었다는데요.
돈을 펼쳐놓고 사진을 찍기에 뭐 하나보다 했는데, 그 사람은 짜장면 한 그릇 값인 5천 원을 내고 갔다는 겁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이 사진이 화제가 된 뒤 선행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좋은 데 보태라며 중국집에 들러 현금을 주고 가는 손님, 음식은 안 먹고 음식값만 치르는 손님들도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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