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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 4월3일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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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일자리와 부를 빼앗아 간 나라들에 요금을 부과할 것”이라며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다음달 2일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후 발표된 행정명령 전문에는 “3일 0시1분(미국 동부시간)부터 발효된다”고 적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방이든 적이든 가리지 않고 (우리에게서) 수년에 걸쳐 많은 것을 빼앗아갔다. 솔직히 말해, 종종 우방이 적보다 더 나쁜 경우가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윌 샤프 백악관 문서 담당 비서관이 행정명령 문서를 건네며 “이러한 조치는 국내 자동차 및 트럭 제조 증가를 유도할 것이며, 연간 1000억 달러 이상의 새로운 (관세) 수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지금부터 1년 안에 60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 사이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외국 자동차 회사들이 미국 내 공장을 충분히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를 미국에서 만든다면, 관세는 없다. 많은 외국 자동차 회사들도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그들은 이미 공장을 지었지만, 공장들이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국산 자동차 구입에만 공제 혜택을 주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구입시 돈을 빌린다면, 소득세를 계산할 때 이자 지불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단, 그 자동차가 미국산일 경우에만 해당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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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4월3일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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