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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은행주 반등.. 나스닥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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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안도 랠리를 펼쳤습니다.
다우 지수는 6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1%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1.6%, 2.1% 상승했는데요.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의 여파가 다른 금융기관들로 전이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와 다음 주 FOMC에서 금리 인상이 단행되더라도 0.25%포인트의 '베이비 스탭'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제2의 실리콘밸리 은행'으로 위기설이 돌았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27% 가까이 급등했고, 대형 금융주들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미국 정책 당국이 내놓은 '금융 안전망 강화' 대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도 분석됩니다.
관심을 모았던 2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 전월 대비 0.4% 올라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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