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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 승복하라'더니.. 판사 '좌표' 찍으며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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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 뒤 열린 국민의힘의 첫 지도부 회의.


"판결이 억지"라는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권성동 원내대표는 법원을 맹비난하며, 여러 법관들 실명을 줄줄이 거론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순일 대법관의 과거 이재명 대표에 대한 무죄 판결, 강규태 판사의 무기한 재판지연, 유창훈 판사의 구속영장 기각, 김동현 판사의 위증교사 1심 무죄판결 등, 이해할 수 없는 논리를 내세워 이재명을 살려줬습니다."


공교롭게도 비상계엄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에 '수집대상'으로 적혀있던 이름들입니다.


권 원내대표는 다시 한번,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한 판사와, 정계선 헌법재판관이 진보성향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소속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민주당에게 유리한 판결 내린 사람들이 모두 '우리법연구회'입니다. 이러니 사법부의 판결에 대해서 믿지 않는 것입니다."


야당은 즉각 "자기들 기대와 어긋나면 법원 판결조차 물어뜯는 안하무인이다" "여당 원내대표가 법치를 파괴하는 소위 '판사 좌표찍기' 선봉장을 자임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유죄를 기대하며 "판결에 승복하라"던 태도가 180도 바뀌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꿔 재판부를 공격했습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지 묻고 싶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00620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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