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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등에 비수 꽂은 괴물.. 민사고 동기의 '작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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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 또 정순심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을 비판하는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어제(3/22) 서울대 중앙도서관 게시판에는 '죄인이 한때의 형제에게 고함'이라는 제목에 대자부가 붙었습니다.


대자보는 정변호사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작성자는 스스로 정변호사 아들과 동기인 민족사관고 22기 출신의 경영대생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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