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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람 쐬러 간다' 생명 살린 택시기사..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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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바람을 쐬러 간다', '가까운 다리로 가달라' 승객의 말을 흘려 듣지 않은 한 택시 기사가, 승객을 끝까지 따라가서 결국, 생명을 구해 낸 일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택시 기사, 두 달 전에도 길에 쓰러져 있는 할아버지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지켜 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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