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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 좀비' 어쩌나.. 미·중 마약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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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핀보다 100배 강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미국에서는 '펜타닐 좀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독 문제가 심각합니다.

미국 청장년층 사망 원인 1위가 '펜타닐 중독'일 정도인데요.

지난해 갑자기 숨진 유명 래퍼 쿨리오의 사인도 펜타닐 과다 복용이었습니다.


최근 미국은 펜타닐 중독 문제의 근본적인 책임을 '중국'에 묻갰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남 탓하지 말라고 맞섰는데요.

일각에서는 펜타닐을 둘러싼 미중 갈등으로 '신 아편전쟁'을 치를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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