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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건축왕' 피해자 또 숨진 채 발견.. 두 달새 3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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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보증금 125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인천 '건축왕'.
이들 일당은 법정에 서게 됐지만, 피해 세입자들의 집은 줄줄이 경매에 넘어가고 있는데요.
속수무책으로 집에서 쫓겨날 처지가 된 피해자들이 잇따라 세상을 등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두 달 새 벌써 세 명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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