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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된 산불 헬기 또 추락, 70대 조종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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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푸른 나무들 사이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고 여러 대의 헬기가 오가며 연신 물을 뿜어냅니다.
오늘 오후 3시 12분, 대구시 북구 서변동 야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그런데 오후 3시 40분쯤 진화에 투입된 6대의 헬기 중 1대가 현장에서 100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했습니다.
헬기에 타고 있던 70대 조종사 1명이 숨졌습니다.
처참한 현장에는 기체가 대부분 타고 헬기 꼬리만이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목격자는 사고 당시 바람이 강하게 불었고 헬기가 갑자기 출렁거리면서 추락했다면서 주변에 있던 다른 시민과 함께 조종사 구조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김군섭/사고 목격자]
"물 떠서 돌아 올라 가려다가 그때 바람이 세게 불었어요. 그래서 출렁거리면서 홱 돌더니 저기에 떨어졌어요."
사고 헬기는 대구 동구청 임차 헬기로 1981년 제작돼 기령이 44년에 이릅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는 직원 4명을 급히 대구로 보냈습니다.
이들은 야간 현장 조사를 진행한 뒤 내일 날이 밝는 대로 경찰과 합동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03654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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