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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인 체제'로 심사 강행.. 심사위원 '편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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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MBC와 KBS, SBS, TBS 등 지상파 방송사들을 상대로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 사업자 재허가 심사 절차에 착수한 겁니다.


지난 1월 탄핵 심판에서 돌아온 이진숙 위원장이 복귀 당일부터 공언해 왔던 일입니다.


[이진숙/방송통신위원장 (지난 1월 23일)]

"급한 일 순서대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중대성 순서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방송사 재허가 재승인 문제도 남아 있고요."


내란 사태에 따른 극심한 정국 혼란의 와중에, 그것도 위법성 지적이 계속돼 온 방통위 '2인 체제'에서 주요 의결을 강행하려 한다는 비판이 높았습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난 4일, 이 위원장이 위촉한 방송평가위원 일부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태규 부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9명에는 TV조선 에디터 출신의 손형기 씨도 포함됐습니다.


지난해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 시절 손 씨는 한 지상파 방송사가 '김건희 특검'이란 표현을 하는 과정에서 이름 뒤에 '여사'나 '씨'를 붙이지 않았다고 문제 삼았습니다.


실제 해당 프로그램에는 행정지도 단계인 '권고'가 의결됐습니다.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의원 (작년 1월 15일,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본인(당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호위무사가 아니라면 '김건희 특검'에 대해서 명확한 자기 입장을 밝히시길 바랍니다."


방통위 재허가 심사 대상은 지상파 3사 등 12개 방송 사업자와 146개 방송국입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04063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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