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실적·경제 지표 부진에 뉴욕증시 하락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6%, 0.8% 떨어지며 장을 마쳤는데요.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가 모두 부진하게 나오면서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이익률 역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9.7% 급락했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아 루시드가 7.2%, 리비안이 3.5% 하락하는 등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