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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엔 줄자로 쟀죠 요즘은 GPS로.. 다시 쟀다가 동네가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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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지금의 시가지 모습이 거의 완성된 서울 영등포의 대림역 일대.
기존 도로는 넓어지고 고층빌딩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50년 넘게 이곳에 살아온 이모씨 가족은 최근 건물을 새로 지으려다 이웃들로부터 소송을 당했습니다.
새로 측량을 해보니 그동안 이씨 집이 이웃집의 경계를 침범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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