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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에 의식불명.. 가해자는 거짓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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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23) 새벽 서울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길을 지나던 남성을 들이받았습니다.
그런데 운전자는 119가 아닌 112에 전화해서 사고 사실을 숨기고 '술 취한 사람이 길에 누워있다'고 거짓 신고했습니다.
피해자 구호 조치는 늦어졌고, 결국 지금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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