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류
진에어 항공기, 비행 중 동체 패널 떨어져.. 인명피해 없었으나 패널 못 찾아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01 조회
-
목록
본문
10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8일 오전 10시쯤 광주공항을 떠나 10시30분 제주공항에 착륙한 진에어 소속 LJ451편에서 외부 패널이 일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진에어는 도착 항공기를 점검하던 도중에야 부품이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다.
제주공항과 광주공항에서는 이착륙을 금지하고 활주로를 점검했다. 패널 잔해가 활주로에 남아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것이다. 5분 남짓 진행된 점검에선 잔해가 발견되지 않았다.
부상 등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항공기에는 탑승객 134명, 승무원 6명 등 총 140명이 타고 있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안전하게 착륙했고, 패널 추락에 따른 2차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
패널이 떨어져 나간 부분은 기체의 왼쪽 날개 아래에서 동체로 연결되는 부분이다. 사진으로 보면 착륙한 비행기 기체 하단에 커다란 구멍이 나 있어 항공기 내부가 보인다. 동체로 연결되는 이 부위는 항공기 표면에 공기역학적인 효과를 높여주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에선 정비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한 정비사는 “볼트로 조인 부분이 느슨해서 풀린 것인지 나사가 빠졌는데 파악 못 한 것인지 정확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1~2개 덜 조인 것으론 발생하지 않는 일”이라며 “정비가 소홀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 후략 ..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