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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질에 머리채 잡고.. 충남 태안 여중생 학폭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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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넘어져 있는 여학생 얼굴 쪽으로 맞은편에 서있는 중학생이 발길질을 합니다.
곧바로 다시 날아드는 손.
이번엔 머리채를 잡고 끌고 가더니 일어서려 하자 다시 발로 찹니다.
옆에 앉아있는 다른 학생은 이 상황이 재밌다는 듯 웃으며 쳐다봅니다.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15살 A양이 한 살 어린 후배 B양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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