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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층'만 본다.. "극우 언어가 발목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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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찾아 손을 맞잡은 국민의힘 김문수·이철우 두 대선 경선 후보.


"'박정희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야 한다"며, 서울에 박 전 대통령 동상을 세우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철우/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반드시 이 앞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바로 세우겠습니다, 바로. 서울시장 목을 비틀더라도 세워야 되지 말이 되느냐 이게…"


청년 시절 유신독재에 맞섰던 김문수 후보도 "박 전 대통령은 통치의 좋은 교과서"라고 추켜세우면서, '박 전 대통령 시절에는 시위할 때 누가 사망하진 않았다'는 주장까지 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광주에서 많은 피를 흘리고 이런 걸 보면서, 박정희 대통령 때는 그런 참사가 없었습니다. 시위를 누가 총을 쏴서 누가 사망하고 이런 게 없었지 않습니까?"


정치개혁 과제를 발표한 홍준표 후보는 보수 진영 후보로는 처음으로 '검찰 수사권 폐지'를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지층을 겨냥한 듯 "정치적 기관이 된 헌법재판소를 폐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헌법재판소 자체가 정치적 사법기관으로 전락을 해버렸습니다."


서울대학교를 찾은 나경원 후보는 과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문을 계기로 문을 연 '시진핑 자료실' 폐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고도 밝혔는데, 일부 지지자들의 이른바 '혐중 정서'에 기대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06728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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