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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출신 목사의 두 얼굴.. 10대 친 딸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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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 부두목에서 목사로 변신한 한 40대 남성, 스스로를 '서울역 목사'라고 칭하며 노숙인들에게 봉사를 하고, 공개적인 활동을 해왔는데요.
그런데 이 목사가 미성년자인 친딸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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