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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판사가 누구라고?.. 공정성 논란에 법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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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 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인물인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의 재판이 시작도 되기 전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재판을 맡은 서울 남부지법은 신현성 전 대표의 담당 재판부를 기존의 형사 13부에서 형사 14부로 바꿨습니다.


애초에 사건을 맡았던 형사 13부의 주심판사 A씨가 과거 중앙일보 기자 시절 신전대표를 인터뷰한 사실이 알려져 공정성 시비가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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