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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 뉴욕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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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가 0.9%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3%, 2.1% 내리며 장을 마감했는데요.
어제 뉴욕증시 마감 이후 이뤄진 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3대 신용평가사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춘 것은 지난 2011년 스탠더드앤푸어스 이후 12년만에 처음인데요.
신용등급 하락에도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고, 미국 국채가 거래되는 채권시장에서도 큰 동요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최근 급등했던 주식시장에는 신용등급 강등이 조정의 빌미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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