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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참사.. 사과없는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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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흉기 난동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해병대 대원의 허망한 죽음에, 한 어린 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소식까지.


반복되는 참사에, 이제는 추모가 우리의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켜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마음은 이제 '나였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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