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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도 500원 식당 올게요.. 먹먹해진 어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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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식당.
주방에서 고기를 치대며 점심 메뉴 준비에 한창입니다.
양파를 볶고 감자도 튀기고 달걀 프라이까지.
손님맞을 준비를 마치고 오전 11시반 식당 문을 열자 어린이 손님들이 기다렸다는 듯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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