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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문자 눌렀다가 3억 8천만원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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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주소를 정정해달라" 이런 휴대전화 문자를 받고 무심코 눌렀다가 자신도 모르게 계좌에서 4억 원 가까운 큰돈이 빠져나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른바 '스미싱' 범죄인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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