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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혜빈이 기억해달라".. 유가족 눈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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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해드린 대로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20살 김혜빈 씨가 뇌사 상태에서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사건 25일 만에 외동딸을 보낸 유족들은 고인이 잊혀지지 않길 바란다며 얼굴과 이름을 공개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테러'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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