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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앓던 어머니 돌아가시고 유품 통장 정리하다가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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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은행 현금인출기 앞을 서성입니다.


그러더니 다른 손님이 나가자 카드로 현금을 뽑아 사라집니다.


이 남성은 은행 근처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자신이 돌보는 치매 환자들의 통장에서 돈을 빼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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