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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출산' 발언보도도 "가짜뉴스"? 여당서도 "사과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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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유튜브 방송에서 필리핀 사례를 언급하며 "강간당해 출산해도 이를 받아들이는 사회적 관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던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김행/'위키트리' 창업자 (당시)]
"남자가 도망갔거나 강간을 당했거나 어떤 경우라도 여자가 아이를 낳을 적에 사회적 경제적 지원 이전에 우리 모두가 좀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톨러런스(관용)라고 할까요? 이런 것들이 있으면 사실 여자가 저는 어떻게 해서든지 키울 수 있다고 봐요."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가해자에 대한 분노나 단죄 맥락 없이 피해자에 대한 관용만 강조했다, 또 여성의 임신 중지 권리를 부정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즉각 제기됐습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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