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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 고객 원금 '반토막'.. 은행들은 7천억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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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가 폭락하면서 홍콩H지수와 연계된 ELS, 그러니까 주가연계증권 상품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시중은행들은 이렇게 위험한 상품을 팔면서 상당한 수수료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금융감독원이 이번 달 말까지 금융사들에 대한 제재수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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