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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풍 가방 정보공개' 거부.. 대통령실, 국익 해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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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에 있었던 대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지만,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논란은 여전히 마무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받은 가방을 '대통령실 기록물'로 규정 했는데요.


MBC가 지난달 이 명품 가방이 언제 국고에 귀속이 됐는지 등에 대해서, 대통령 비서실에 정보 공개 청구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면서, 비공개 결정 통지서를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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