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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룸' 여자는 '백'" 계속되는 '예찬대장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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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에 공천을 받은 국민의힘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과거 발언들을 두고 계속해서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엔 자선단체 후원을 요청하면서 남성과 여성을 향해 '룸'과 '백'을 거론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13년 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려운 아동을 1:1로 후원하는 캠페인이 있다며 후원을 독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더 당당하게 헛돈을 쓰기 위해 후원을 결심했다, 동기가 참 불순하다"며 "유흥과 여행과 온갖 잡기에 거리낌 없이 낭비하기 위해서"라고 썼습니다.
특히 장 전 최고위원은 "남자들은 룸 두 번 갈 거 한 번만 가면 몇 명을 후원할 수 있는 거냐", "여자들은 백 좀 작작 사시고"라고 덧붙였습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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