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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연기야 불불불!" 수업 중 초등학생 1,200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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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솟구쳐 오르고 건물 밖으로 대피해 나온 학생 수십 명이 놀란 표정으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으아 연기야. 불 불 불!"


학교 안에서는 긴급 투입된 소방관들이 화마와 싸우고 있습니다.


오늘(3/18) 오후 2시쯤 경남 통영시 죽림리에 있는 5층짜리 초등학교 쓰레기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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