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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못 버티고.. '경매' 공동주택 11년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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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매로 넘어간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이 11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유자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하자 채권자들이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경매에 넘겼기 때문인데요.

금리 인하가 미뤄질 것으로 전망이 되면서 주택 거래량도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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