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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취임식 무지개 보는 설렘".. EBS 부사장 첫 출근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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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3) 임명된 공영 방송 EBS의 신임 부사장도 구설에 올라 있습니다.


현 정부 들어 2년 넘게 비어 있던 자리에 <월간조선> 편집장 출신의 외부 인사가 전격 낙점되자, 구성원들이 출근을 막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정치적 편향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칼럼과 특정 종교 미화 기사를 썼던 전력 등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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