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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 죽는 줄" 28시간 '사투'.. "尹 관저로!" 트렉터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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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남태령 고개 시위에 합류했던 시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입니다.


글쓴이는 "우리는 차도 다 끊긴 한밤, 영하 7도에 아무것도 없는 아스팔트에서 앞뒤로 봉쇄돼 있었다"며 "우리 보고 그냥 죽으라는 거였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습니다 ,


그러면서 "우리가 떠나면 농민 어르신들 앞에 아무 눈치 안 봐도 되는 저들이 서는 거라 어떻게든 버티려고 했는데, 일행이 자꾸 쓰러져서 정말 죽을 것 같아서 나왔다"고 썼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이 밤샘 대치 과정에서 한랭질환으로 고통을 겪었다는 주장인데, 현장 영상으로도 일부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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